국립대구박물관 '해솔관' 개관기념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문화예술축제 네 번째 공연이 이달 11일과 12일에는 시극 공연과 오페라 콘서트로 이어진다.
11일 오후 5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시와 극의 만남-그 두 번째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인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극형식으로 풀어낸 시극 공연을 비롯해 '시극-이육사를 그리며, 길 위의 사랑', 시와 춤사위, 수화 시노래, 노래로 꽃핀 시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킨 시낭송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낭송협회 대구지회가 주관한다.
다음날인 12일 오후 5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대구시립오페라단 초청 '오페라 콘서트'가 열린다. '가을, 사랑, 희망'을 주제로 한 우리나라 가곡과 세계의 명곡 그리고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중기·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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