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5)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악동' 웨인 루니(21.잉글랜드)가 사진기자를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14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니는 이날 맨체스터 경찰서의 소환장을 받았다.
혐의는 지난 15일 맨체스터 유흥가에 있는 파나시아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던 중 프리랜서로 일하는 한 사진기자를 폭행했다는 것이다.
루니는 당시 세계복싱기구(WBO) 슈퍼미들급 챔피언 조 칼라제를 만나 타이틀 방어 축하파티를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루니가 자신을 찍으려 한 사진기자를 어떻게 폭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사진기자가 진단서를 떼오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루니의 폭행 사건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도 한 대학생과 시비가 붙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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