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구직자 95% "유망 中企 있으면 취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상북도가 지역 내 청년 구직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5.4%가 유망 중소기업이 있으면 '취업을 하겠다'고 답변, 지역의 우수인력 타지역 유출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 육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기피 사유는 '안정적이지 못해서'(39.9%), '보수가 적어서'(30.0%)가 주류를 이뤘다.

취업 희망직종은 '사무직'(46.6%)이 가장 많았으며 연구직, 기술직, 생산직 순으로 응답했다. 가장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은 공무원(24.0%)이었으며 다음이 대기업(21.5%) 순이었다.

취업 희망지역은 절반을 넘는 인원이 대구·경북을 꼽았으며 다음이 수도권이었다. 구직 활동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은 '인터넷 검색'(29.4%), '학교 또는 학원 이용'(19.3%), '취업박람회 활용'(14.7%) 순이었다.

취업 장애요인으로는 '외국어 능력'(79.4%)이 압도적이어서 취업을 위해서는 외국어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