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와 시리아간 외교관계가 거의 4반세기 만에 복원된다고 이라크 정부가 밝혔다.
두 나라는 19일 이라크에 도착, 21일 돌아갈 예정인 왈리드 모알렘 시리아 외교장관의 이라크 방문기간에 외교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시리아는 1982년 이라크가 시리아 내에서 금지된 무슬림형제단에 의한 폭동을 사주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라크와 외교관계를 단절했었다. 시리아는 1980~1988년 이란과 이라크간 전쟁에서 이란편을 들기도 했다.
시리아와 이라크간 교역관계는 1997년 복원됐다.
바그다드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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