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음률로 찾아가는 봉사 활동을 펴며 세상을 밝히는 색소폰 동호회 '금오 리드&벨' 회원 등 30여 명은 9일 가톨릭 운영 노인복지시설인 김천 월명 성모의 집(원장 최휘인 바오로 신부)에서 송년 위문 음악회를 갖고 노인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사진)
이날 공연에는 리드&벨 회원과 구미의 자연사랑연합(이하 자사모) 회원, 김천 우리춤사랑회원, 지역가수 이영순 씨 등이 나왔다.
특히 리드&벨, 자사모 회원들은 공연에 앞서 복지시설에서 급식, 청소 등 봉사 활동을 했고 사비를 털어 50만 원 상당의 휴지, 비누 등 생필품을 사가는 정성도 보였다.
2003년 3월 구미·김천지역에서 색소폰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 16명으로 결성된 금오 리드&벨(회장 신순식)은 양로원, 보육원, 병원, 교도소 등 사랑의 음률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아낌없는 연주 봉사를 하고 있다.
신순식(47) 회장은 "각종 시설들을 찾아 연주하며 각종 모임 송년회를 대신하고 있다. 시간과 경비 문제가 때론 힘겹지만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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