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수입 스포츠카 '페라리 F360' 3대를 경품으로 내걸었다가 444명의 무더기 당첨자가 나와 말썽을 빚은 백화점의 경품응모권이 코팅인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플라자 분당점 관계자는 16일 "코팅인쇄한 공란을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 조명 등에 비춰볼 경우 숨겨진 숫자가 보여 무더기 당첨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분당점은 앞서 경품 응모에서 응모권의 공란 26개 가운데 9개를 동전으로 긁어낸 뒤 이 9개의 숫자와 공개추첨한 숫자 9개가 일치할 경우 2억8천만원 상당의 페라리 스포츠카를 제공키로 했었다.
이 관계자는 또 "공식 확인하지 않았지만 코팅인쇄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확실해 보인다"며 "추가 추첨을 통해 3명에게 페라리 스포츠카를 지급키로 결정한만큼 응모권 제작업체에 책임을 물을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분당점은 지난달 1-12일 입장객 3만9천여명에게 당첨확률이 321만5천분의 1인 경품 응모권을 배포했으나 무더기 당첨되는 사태로 물의를 빚었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자발적 퇴사 청년도 실업급여 준다…생애 1회, 월 최대 100만원
정부 느닷없는 농지 전수조사…농촌 들쑤시는 '경자유전'의 칼날
"스타벅스 가야지" 외쳤던 배재고 학생 2명, 결국 중징계
호남서 백지화된 댐 6곳 용수량 69만t…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량 넘는다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