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예음 색소폰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가 23일 오후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1부: 사랑, 내 마음의 보석상자, 당신은 모르실거야, 마법의 성, 사랑으로 ▷2부: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캐롤 메들리와 민요메들리, 현악5중주 ▷3부: 비 내리는 고모령, 울고 넘는 박달재, 남행열차, 주현미 메들리, 꿈의 대화에 이어 '환희'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성악가 강영란·김자영·김지예와 피아노 강민아 및 별을 노래하는 아이들(지도 정우령)이 찬조출연하며, 색소폰니스트 고성훈이 특별출연 해 '시네마천국'과 'September'를 연주한다.
예음 색소폰오케스트라는 공무원, 회사원, 교사, 사업가, 디자이너, 건축사, 회계사 등 색소폰을 사랑하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1998년 4월15일 설립한 이후 색소폰만으로 멜로디, 하모니, 리듬을 연주해 내는 새로운 기법의 창조적인 합주를 시도하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주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장학회를 설립해 매월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남성 55명, 여성 6명 등 모두 6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월·수 요일 오후 6시부터 대구시 중구 대봉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입문자를 위한 무료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http://cafe.daum.net/yeumsaxo 참조.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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