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퇴직한 과장급 이상 국가공무원의 42.5%가 '낙하산'을 타고 정부부처 관련 단체에 재취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산케이(産經)신문에 따르면 퇴직한 과장급 이상 국가공무원 1천263명 가운데 537명이 부처와 관계가 깊은 공익법인(재단.사단)이나 독립행정법인, 특수법인 등에 재취직, '낙하산'에 제동을 걸려는 목적의 각종 정책이 제대로 먹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낙하산'을 포함한 전체 재취직자의 숫자는 재무성이 3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토교통성 303명, 경제산업성 131명 등 순서였다. 재취직처는 재단법인이 2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단법인 150명, 독립행정법인 89명 등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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