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해 재테크·건강 노하우는 이렇게

올해 재테크 비법은?

▲성태문 대구은행 본점 PB센터 팀장=재테크에 성공하려면 우선 명확한 목표를 세우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면 정기예금(5%)의 두 배인 10%를 올해 목표수익률로 잡는 식이다. 또 투자기간과 자금용도 등을 잘 따져 금융상품간에 분산투자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올 하반기부터는 주식형 펀드가 괜찮을 것 같다. 1천만 원의 여유자금이 있다면 500만 원을 투자형 상품에 나머지 50%를 확정금리형 상품 중에서 절세형 상품에 가입을 권한다. 투자형 상품에 투자하는 500만 원 중 국내 펀드에 300만 원, 중국이나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펀드에 100만~150만 원, 나머지는 부동산 등 실물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수익률이 괜찮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발전 속도가 빠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펀드상품도 염두에 둘만하다.

올해 건강유지 비결은?

▲김대현 계명대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건강할 수 있는 비결은 간단하다. 금연하고 절주하는 한편 꾸준한 운동을 하면 된다.

금연을 결심했다면 '감시자'를 만들자. 금연서약서를 작성한 뒤 친구, 직장상사, 가족을 감시자로 만들어 자신을 옭아매야 한다. 3개 월, 6개 월 단위로 어려운 고비마다 자신에게 칭찬을 하거나 절약한 담뱃값으로 평소 사고 싶었던 물건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절주를 위해서는 폭탄주 안 마시기, 술잔 안 돌리기 등 직장 내에서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운동의 생활화가 중요하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체육관에 가는 것 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를 많이 하자. 웬만하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보다 계단을 오를 때 걷는 것이 좋겠다.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면 운동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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