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 5분쯤 경주 건천읍 방내리 정모(51) 씨와 하모(35) 씨의 버섯재배사에 불이 나 재배사 5동과 버섯 등을 태워 3천 6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꺼졌다.
정씨는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버섯재배사(발효동)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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