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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서초교 과학영재 '무럭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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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교육원 영재 선발 4명 합격

포항제철서초교(교장 김영종) 과학 꿈나무들이 경북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 선발시험에 4명이나 합격했다. 이 학교는 2년 연속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도 세웠다.

3차에 걸쳐 치른 이번 시험에서 초등부는 경북도내 3∼5학년 중 20명만 선발했는데, 포철서초는 박나연, 김기록(이상 3년), 박진환(5년) 등 3명이 합격했다. 또 6학년 박정남 군은 중학교 1∼2학년들과 함께 치른 시험에서 초등학생으로는 드물게 중학 과학반(경북도내 20명 선발)에 합격해 교사들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박나연 양은 지난해 필리핀에서 개최된 국제수학경시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2007년 국제수학경시대회 한국대표로 선발된 공인된 영재다. 또 김기록·박진환 군은 전국규모 수학경시대회에서 여러 차례의 수상기록을 갖고 있으며, 박정남 군은 정보올림피아드 대상 등을 받은 컴퓨터 꿈나무로 이미 지난해 초등과학영재로 선발돼 영재교육을 받아왔다.

포철서초교는 자체 컴퓨터 영재학급(경북도교육청 승인)과 5개의 청소년 과학반을 운영하는 등 영재교육 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종 교장은 "한국의 미래 경쟁력은 과학기술 인력의 양성여부에 달렸다."며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과학영재 육성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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