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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구청 폐지하라" 포항 경실련 5대현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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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실련(대표 장주 스님)은 18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구청을 폐지하고 대동(大洞)제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2007년도 포항시가 추진해야 할 5대 현안을 제시한 포항경실련은 "포항신청사 개청 이후 구청의 역할은 왜소해 지고 있는 만큼 예산절감과 인력 활용 최대화 차원에서라도 구청을 폐지하고 인근 동 끼리 통폐합, 읍면동 단위를 크게 하는 것이 시민들에게도 편리하다."고 주장했다.

또 "동빈 내항은 복원하되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복원과 북부해수욕장 백사장 유실 방지, 동빈내항 수질 개선 등 환경부분이 우선 시행된 후 운하 등 시설물 공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선 "기업하기 좋은 포항을 외치고 있으나 지원 기관들이 곳곳에 흩어져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기업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 값 빼기 차원에서 분양가 심의위 구성과 상한제 실시, 오천읍 미군부대 인근 지원 사업 실시 및 지원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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