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미발레단은 26,27일 양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어린이 창작 동화발레 '미녀와 야수'를 공연한다.
이미 잘 알려진 동화 '미녀와 야수'를 국내 최초로 발레로 각색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애니메이션처럼 생동감있는 것이 특징. 벨과 야수, 개스통 등 주요 캐릭터들의 목소리에 성우가 출연해 목소리 연기를 한다.
공연 중간에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들의 화려한 마술이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이처럼 공연 장르를 뛰어 넘는 풍부한 표현 중심의 진행과 과감한 연극적 표현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한발 다가간 조승미 발레단은 연간 수십회가 넘는 활발한 공연으로 서울에선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영화관처럼 부담없이 볼 수 있는 발레공연'이라는 기치로 공연 티켓 가격을 9천원으로 균일화했다. 02)3437-7385.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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