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지성, 아스날 휘젓는다…22일 '빅 매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14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지성을 후반 20분 만에 교체한 것은 22일 오전1시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에서 박지성을 활용하기 위함이었다. 퍼거슨 감독은 아스날과의 경기에 박지성을 선발로 출전시키겠다고 미리 공언까지 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강호 아스날과의 경기가 하나의 고비라고 할 수 잇다. 맨유와 함께 '빅 4'클럽의 한 팀인 아스날은 2위인 첼시와 3위인 리버풀에 이어 현재 4위에 올라 있다. 아스날은 빠르고 강한 화력과 조직력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맨유와 비슷한 팀 색깔을 보이고 있다. 득점과 실점이 적으면서 상대적으로 끈끈한 경기를 하는 첼시와 리버풀에 비해 맨유와 아스날은 화려한 공격을 구사한다.

맨유가 23경기에서 무려 52득점(16실점)으로 리그 득점 1위이고 아스날은 23경기에서 43득점(19실점)으로 득점 2위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아스날은 최근 수비가 강한 리버풀과의 FA컵대회, 칼링컵대회 경기에서 각각 3대1, 6대3으로 이겨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박지성은 전방에서 뛰어난 움직임으로 콜로 투레 등이 이끄는 아스날 수비진을 교란하면서 동료 공격수들에게 공격과 득점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 박지성은 득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최근 경기당 2~3회의 득점 기회를 얻고 있는데 아스날 전에서 득점이 이어질 지 관심을 모은다. 박지성은 지난 시즌 유일하게 아스날 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맨유를 뒤쫓고 있는 첼시는 20일 오후 9시45분 강호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데 빅 클럽들간의 대결은 선두 경쟁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레딩의 설기현은 20일 자정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최근 컨디션 난조로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듯한 인상을 주는 설기현은 스트라이커 케빈 도일의 부상으로 최전방 공격수나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토튼햄 핫스퍼의 이영표는 풀햄과의 원정 경기에 투입된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삼총사 경기 일정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아스널(22일 오전 1시.원정)

설기현 레딩FC-셰필드(20일 자정.홈)

이영표 토튼햄-풀럼(20일 자정.원정)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여야의 권력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과 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이 임박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국에 도착한 황 CEO는 5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고의적 탈세가 없음을 주장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기고문에서 이재명 정부가 '강경 좌파'로 규정되며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