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2일 수십 차례의 교통사고를 일부러 낸 뒤 보험사로부터 억대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26·구미시)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모 씨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20여 명을 같은 혐의로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리운전기사를 하면서 서로 알게된 뒤 지난 2002년 5월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4거리에서 자기네들끼리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회사에 신고해 치료비와 합의금 명목으로 250여만 원을 청구하는 등 지금까지 36회에 걸쳐 1억600여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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