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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올림픽 6회연속 출전 위해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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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6회 연속 진출을 위해 나서는 한국 축구가 28일 오후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예멘과 아시아 2차예선 1차전을 치른다.

아시아 지역에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티켓은 월드컵대회의 4.5장에 비해 적은 3장. 그 중 한 장을 차지하려는 한국은 박주영(FC서울), 백지훈(수원 삼성), 오장은, 양동현(울산 현대), 김승용(광주 상무), 이승현(부산 아이파크), 김진규(전남 드래곤즈) 등이 나서 예멘의 골문에 융단 폭격을 퍼부을 태세다.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44위의 한국은 박주영-양동현을 투 톱으로 한 4-4-2 전형을 구사, 143위의 예멘에 최대한 골을 많이 넣으려 하고 있다.

예멘은 중동의 다른 팀들에 비해 떨어지는 전력이 아니어서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으나 홈에서 경기를 갖는 한국의 상대가 되기에는 역부족. 공격형 미드필더 모하마드 아사시와 골게터 야세르 바세이가 경계 대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비 위주의 상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한국 축구가 이번에도 수비에 치중할 것으로 보이는 예멘의 골문을 얼마나 열어젖힐지 관심을 모은다.

핌 베어벡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이를 의식, "빠른 판단력을 갖고 경기해야 첫 골을 빨리 터뜨릴 수 있다. 경기가 풀리지 않을 경우 침착하게 기다리며 플레이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해 선수들의 정신적 자세를 강조하기도 했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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