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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재래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이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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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왜관 극심한 교통난…소비자들 구미행 부채질

칠곡군이 극심한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왜관읍내 관통도로의 교통여건 개선과 왜관시장 등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킬 획기적인 대책안을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칠곡군은 7일 번화가인 왜관읍 왜관리 216 왜관농협 뒤 4천400㎡에 300~400대 주차 규모의 대형 공영주차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2차선 도로인 이곳에는 농협을 비롯한 각종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고, 시외버스터미널, 왜관역과 각종 상가를 비롯한 재래시장이 빼곡히 들어서 지나는 차량과 행인들이 뒤엉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이나 상가를 찾은 고객들의 경우 주차장이 없어 어쩔수 없이 차량을 2차선도로의 가장자리와 인도에 걸쳐 주차하는 바람에 가뜩이나 좁은 도로에서의 교통 지.정체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열악한 교통상황으로 인해 주민들은 읍내 재래시장보다는 30분 거리에 있는 구미지역의 대형소매점을 이용하는 상권마저 위축돼 있다.

군은 이런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6일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공영주차장 설치에 필요한 철도청 부지 6필지 1천661㎡에 대한 임차협의에 나선데 이어 빠른시일내 재경부 부지 4필지 668㎡, 개인소유 6필지 2천73㎡ 등 주차장 확보에 필요한 16필지 4천400㎡를 매입 또는 임차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추경에 편성키로 했다.

오규동 지역경제과장은 "왜관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 침체 주요인이 편의시설 및 주차시설 미비였다."며 "앞으로 대형 공영주차장이 설치되면 접근성이 좋아져 상권이 되살아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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