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올해 예정인 6개 초교 신·증축 공사를 민간 컨소시엄(BTL)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화성산업(주) 등 7개 건설사로 구성된 대구드림교육주식회사(가칭)와 학교 신·증축 공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들은 매전고, 매전중, 매전초교, 유천초교, 매곡초교 등 5개교 신설, 동대구초교 증축 공사를 맡게 된다.
신설학교는 이달 착공해 내년 2월 완공, 동대구초교는 8월 착공해 2009년 4월 완공예정이다. 시 교육청 측은 "민간 자본 유치로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BTL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자금을 투자해 학교시설을 건설한 뒤 소유권을 교육청에 이전하고, 사업시행자는 20년간 관리·운영하면서 시설임대료, 운영비를 받는 방식이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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