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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 캠퍼스내에 전국 첫 산림욕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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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웰빙 문화 확산 및 가족들의 심신건강을 위해 산림욕장을 찾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15일 전국 최초로 대학 캠퍼스 내에 삼림욕장을 개장했다.

칠곡군 기산면에 위치한 경북과학대학은 칠곡군과 지난 2000년 5월에 산림욕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관·학협정을 체결, 학교측은 캠퍼스 내 산림부지(7만여 평)를 제공하고 칠곡군은 공사비(4억여 원)를 지원해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기산산림욕장' 개장식을 갖게 된 것.

특히 경북과학대 캠퍼스 내에 조성된 '기산산림욕장'은 왜관읍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대학 내의 각종 시설물과 대학 부설 전통문화체험학교 등을 연계하는 등 향후 입체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산림욕장에는 ▷등산로(1.4km) ▷자연탐방물(생태습지) ▷휴식시설물(정자) ▷안내시설물 ▷편의시설물(목교) ▷체육시설물 등이 조성돼 있다.

경북과학대 전동흔 학장은 "이곳은 다른 산림욕장에 비해 기산산림욕장은 생태학습지가 별도로 마련돼 있어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내방객들의 심신건강 증진과 생태체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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