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다음달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내에 설치된 '대구은행 사랑의 홈런존'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배너크기를 2배로 확대, 폭 12.2m×1.3m로 사랑의 홈런존을 운영한다는 것.
대구은행은 지난해 '사랑의 홈런존'을 운영, 이웃돕기 성금 600만 원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올해는 사랑의 홈런존 확대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삼성선수단이 정규시즌 중 1개의 홈런을 칠 때마다 100만 원의 기금을 조성, 시즌이 끝난 뒤 이웃돕기운동을 벌여왔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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