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경북대 교수의 클라리넷 독주회가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유럽과 미국의 클라리넷곡 비교 연주'를 주제로 열린다.
임 교수는 서울대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에꼴노르말에서 클라리넷과 지휘법을 공부한 뒤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 음악대학 및 U.S.C.음악대학의 연구교수를 지냈다. 음악평론가 협회인 한국음악 펜클럽에서 이달의 음악가로 선정되기도 한 임 교수는 서울대, 이화여대, 경희대 등에서 강사를 역임했고, 동아일보 콩쿠르, 중앙일보 콩쿠르 심사위원 등으로 활약했다.
또 1963년 서울음대 콩쿠르에서 1등에 입상한 이래 동아음악 콩쿠르 입상,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출연 등 전국 각지에서 독주회, 협연, 실내악 연주 등으로 최고의 음악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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