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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수 시인 편운문학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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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수(62) 시인이 제17회 편운문학상 시 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작품집은 지난해 발표한 여섯 번째 시집 '쉬!'. 또 평론 부문에는 평론집 '한국시의 과잉과 결핍'의 유성호(43)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선정됐다. 편운문학상은 편운(片雲) 조병화(1921-2003) 시인이 1990년 제정해 이듬해부터 매년 수여해왔다.

1945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난 문 시인은 1985년 '심상'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해 1996년 제14회 대구문학상, 2000년 제11회 김달진문학상, 2003년 제3회 노작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뿔' '훼치는 산' '동강의 높은 새' 등이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한국현대문학관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은 500만원씩의 상금을 받는다.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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