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설공주·후크선장·베짱이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소풍을…

우리모습보존회 등 두류야구장 축하공연

우리모습보존회와 요나특수교육연구회(전국 교사 연구모임)는 '2007 어린이 세상-엄마, 나에게 이런 세상을 보여주세요'를 마련했다.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두류야구장(대구 달서구 성당동)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입장식과 더불어 80여 명의 동화 속 주인공들의 축하공연과 즐거운 전래놀이 마당으로 꾸밀 예정이다.

5일과 6일 각각 오전 11시~오후 4시 대구 엑스코 야외에 마련하는 무대에도 왕비와 4총사, 백설공주와 난쟁이, 숲 속 동물 친구들, 후크 선장과 해적 등 80여 명의 동화 속 주인공들이 어린이들과 함께한다. 또 베짱이를 따라 꿈과 동심의 세계로 소풍을 떠나는 뮤지컬 '베짱이의 나들이' 공연을 비롯한 전래 놀이 마당과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풍선 등 다양한 놀이마당을 준비했다.

요나특수교육연구회는 5일 오후 1시 엑스코 314호에서 박성숙 대전성세재활학교 교사(전 국립특수교육원 현장연구원)를 초청, '어린이가 무의식 중에 접하는 음악 요소가 아동의 성장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의 053)422-6476.

동구문화체육회관은 4일 오후 7시 30분 '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테너 이인규, 소프라노 린다박, 바리톤 김삼봉의 목소리를 올린다. 굿 심포닉 아트그룹의 퓨전 국악 공연과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연 이태원의 축하 무대도 준비했다.

5, 6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비롯한 과학체험, 공군 군악대 퍼레이드, 어린이 초상화 그려주기, 윤명국과 어린이 퍼포먼스, 탁본 제작, 토기 토우 제작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053)951-5200.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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