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 국제관 건립 추진…쌍둥이 빌딩으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대가 대강당, 연구·컨벤션센터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춘 대규모 국제관(KNU Global Plaza) 건립을 추진한다.

경북대는 최근 중앙도서관 서편 터에 컨벤션센터, 산학협력연구센터, 융합기술연구소, 국책과제지도센터, 대강당, 광장 등을 갖춘 15~20층 규모(연면적 3만㎡)의 국제관을 쌍둥이 빌딩으로 건립하겠다는 기본계획(안)을 마련, 현상설계공모에 들어갔다. 크게 기초학문연구동, 산학협력연구관, 주차장 및 광장 등 3개 단위사업으로 추진하되 하나의 종합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것.

국비, 기성회비, 발전기금 등 모두 5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3월 초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뒤 내년 5월 30일 착공해 2010년 5월 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배병한 기획처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설비 및 연구력 제공, 대학의 연구력 향상, 국제회의와 문화공연 등 행사에 인프라 제공 등을 통해 경북대를 글로벌 캠퍼스로 육성하는 것이 건립 목적"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