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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여성지도자포럼 열려…교류증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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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교류 통한 상호이해 증진해야"

21세기 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 전 총무처장관)와 중국외교부산하 인민외교학회(회장 양원창)가 공동 주최한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한 한·중 여성지도자포럼이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한·중 미래발전 및 미래 지도자 육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 참석한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한·중 여성지도자들의 역할과 국제적 리더십을 통한 협력방안모색"을 제의했다. 이에 대해 부총리급인 중국 전국부녀연합회 구슈렌 주석은 축사에서"한·중 미래를 위한 교육협력 방안과 청소년 교류협력에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이날'한·중 미래발전을 위한 교육협력 추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 이은영(열린우리당) 의원은"IT산업 발달에 필요한 인력수급을 원활히 하려면 중국에 유학가는 한국 학생들이 산업학과나 이공계계열에 진학하도록 적극 유도, 산업 인력으로 활용하는 것이 한·중 모두에게 득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래 지도자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류추진 방안'을 발표한 최영희 한국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은 "여성지도자 교류를 위해 최소 6개월 이상 1년 이내의 중장기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 상대국의 경험을 확대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한 상호이해 증진 기반 구축을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 인사로는 최영희 국가청소년위원장, 김애실·이승희·이은영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중국 측 대표로는 구슈렌 전국인민대표대회 부위원장 겸 중국부녀연합회 주석을 비롯해 중국인민외교학회 양문창 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중국 대표단은 한국 여성 경제인들과 교류 행사 등을 가진 뒤 9일 출국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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