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일 영남이공대학 예지관에서 특산품인 구룡포 과메기의 고부가 가치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룡포 과메기단체와 영남이공대 간 공동 디자인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개발 결과물(BI, 캐릭터, 포장디자인 등)은 제작 완료 후 조합 측에 무료로 제공해 특구지역 생산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참여 학생들은 디자인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 과메기 산업과 관련, 우수한 기술과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관 및 대학이 산학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향토식품의 발전 및 애로기술에 대한 공동연구와 노하우 등의 전수로 신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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