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낙후지역 개발을 위해 전국에서 3곳 지정하는 도시재정비 촉진 시범지구에 대구 동구 신암 1동 및 4동 일대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대구의 대표적인 낙후 지역인 이곳이 본격 개발돼 주거·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28일 전국 11개 도시로부터 신청을 받아 대구 동구 등 3곳을 도시재정비 촉진 시범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범지구 선정으로 동구 새마을오거리~대구공고네거리~복현네거리를 경계로 한 삼각형 부지(108만 5천498㎡)를 개발할 촉진계획 용역비 10억 원과 국민주택기금 100억 원의 저리융자(연 3%) 지원은 물론 각종 사업비 등도 정부의 우선 지원을 받는다. 또 주거지역의 층수제한이 완화되고 용도지역 안에서 건폐율도 예외 적용되며, 문화시설에 대한 지방세 감면, 재개발사업의 개발부담금 면제 등 혜택도 받게 된다.
이에 동구청은 발 빠르게 재정비에 들어가기로 했다. 동구청은 시범지구 선정에 따라 다음달부터 촉진계획수립 용역준비에 들어가 2009년 6월 용역을 마치고 그해 7월부터 개별사업 시행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구청은 사업시행 예정구역에 대한 정비나 구역지정, 환경·교통·재해 등에 대한 영향평가가 생략돼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계획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동대구역세권과 인접해 있는 이 일대를 배후 주거지로서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으로도 개발해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이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보다 빨리 이뤄지게 됐으며, 쾌적한 도시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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