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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생태체험관·어촌민속박물관, 휴가철 개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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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밤에 보러오세요"

'관광객이 원하면 관람시간도 연장한다.'

경북도 민물고기 생태체험관과 영덕군 어촌민속박물관이 여름 성수기 동안 무휴관 및 야간 개관에 들어갔다.

울진에 있는 경북도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은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관람시간을 기존의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8시~오후 8시까지로 3시간 연장한다. 또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문을 열기로 했다.

날씨가 서늘한 아침과 저녁 무렵에 관람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하절기 동안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을 다녀간 관광객은 2004년 7만 2천 명, 2005년 7만 명, 2006년 6만 8천 명으로 연중 관람객의 40%를 차지했다.

김두한 소장은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외 생태연못 내에 수련, 연 등을 심었고 야외 생태수조 등 학습장 주변에는 테마형 분수대를 설치하는 한편 민물고기 탁본뜨기, 민물고기 형상 스탬프 찍기, 현미경 관찰하기, 민물고기 퍼즐 맞히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했다."고 했다.

영덕군도 삼사해상공원 내에 있는 어촌민속박물관을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6일간 야간 개관한다.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였던 관람시간을 4시간 늘려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김병목 군수는 "청소년들에게 학습 체험장은 물론 전시관과 연계한 바다야경과 해상공원 일대의 경관을 제공한다."면서 "관광객 중심의 볼거리 제공은 관광 영덕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주민들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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