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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 민주신당' 창당준비委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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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 80명 넘어…민주당 제2의 분당 사태

제3지대 범여권 대통합신당 추진체인 가칭 '미래창조 대통합 민주신당' 창당준비위원회가 24일 발족돼 대통합을 가속화하는 반면 민주당은 제2의 분당사태를 겪게 됐다.

준비위에는 열린우리당의 탈당그룹 45명에다 24일 오전 열린우리당을 추가탈당한 15명과 통합민주당 대통합 탈당파 4명 등 전체 현역 의원 수가 84명에 이른다. 또 지난 4·25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김홍업 의원도 25일 탈당, 합류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에 이어 열린우리당을 제치고 원내 2당 규모의 대규모 정당으로 출발할 대통합 민주신당은 오는 26일 서울·인천 시·도당 창당을 계기로 다음달 4일까지 전국 16개 시·도당 창당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통합민주당은 또다시 반으로 쪼개질 위기를 맞게 됐다.

김효석·신중식·이낙연·채일병 의원과 정균환 전 부대표를 비롯해 김영진 광주시당 위원장·심재권 서울시당 위원장·정오규 부산시당 위원장 등 지역위원장 52명이 탈당한 데 이어 박광태 광주시장·박준영 전남도지사도 25일 탈당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 100여 명 이상의 기초단체장·기초의원도 금주 내로 탈당을 결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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