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7 주거만족도 평가)환경디자인부문 대상 '대우건설'

단지배치 주변과 조화 심혈…조망권 극대화

대우건설이 지난 2001년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 준공한 아파트는 11개 단지 1만 2천 가구에 이른다.

대우 건설 관계자들이 '수도권을 빼고는 가장 중요한 시장이 대구·경북'이라고 할 만큼 대우는 지역 아파트 시장에 일찍 진출했으며 꾸준히 사업을 펴고 있다.

지난해 준공된 수성구 사월동 '시지 푸르지오'(362가구)는 이러한 실적을 그대로 반영한 단지다.

지구단위 계획을 통해 개발된 계획형 신도시에 위치한 시지 푸르지오는 단지 설계에서 차량 동선과 도보 동선을 계획적으로 구분하여 안정성을 높였으며 1층 필로티 설계를 통해 단지 내 개방감과 쾌적성을 더하고 있다.

300여 가구라는 소규모 단지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단지 곳곳에 다양한 조경시설과 테마형 어린이놀이터를 설치하여 공원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것이 대우건설 측의 설명.

또 세대 내에서는 대형 발코니 및 다양한 수납공간 및 보조주방 설치로 생활에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외관은 대우만의 세련된 디자인 공법을 동원,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북구 침산동에 들어선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명성 푸르지오'(746가구)는 주상복합 아파트 선두 주자인 대우 건설의 명성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이상적인 단지배치를 통해 각 가구별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가구 내 조망권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양면으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듀얼 뷰 시스템을 도입했다.

실내 평면에서도 신개념 설계를 반영, 정원 공간이 있는 특대형 발코니와 넓은 드레스룸 및 수납공간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대우 건설 관계자는 "명성 푸르지오는 바디샤워기, 전자비데, 월풀욕조 등 고급마감재를 적용, 대표적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꼽히고 있다."며 "휘트니스센터, 남녀 사우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이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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