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운동시민연합은 6일 대구에서 '바른 역사 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전국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우리 역사는 우리가 지키고, 민족의 통일은 우리 손으로'라는 표어를 내걸고 지난 4일 시작된 이번 행사는 대구에서 반야월~국채보상기념공원(20km) 달리기와 축하공연, 달구벌대종 타종 등으로 펼쳐졌다.
대형 한반도기에 통일의 염원을 표현하는 사인회와 '동북공정, 독도, 일본 교과서 왜곡 자료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10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5일까지 계속된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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