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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섬' 울릉도 오징어축제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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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오징어축제에서 열린 전통 뗏목경주 장면.
▲ 지난해 오징어축제에서 열린 전통 뗏목경주 장면.

울릉도 최대 여름 축제인 '제7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22일 풍어·풍년 기원제례를 시작으로 26일까지 5일간 열린다.

울릉도오징어축제위원회는 첫날인 22일 오후 5시 주무대인 저동항 물양장에서의 풍어 기원제를 시작으로 바다낚시대회, 오징어 배따기, 조업체험(23일), 오징어 맨손잡기, 뗏목 경주, 계선줄 던지기 경연(24일), 바다 미꾸라지 잡기, 몽돌 쌓기(25일), 풀코스 오징어마라톤대회(26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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