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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병원들)대구가톨릭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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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중심 원스톱 시스템 구축

▲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는 미국의 유명 암전문의로부터 직접 진료소견을 받아볼 수 있다.
▲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는 미국의 유명 암전문의로부터 직접 진료소견을 받아볼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센터 중심의 원스톱 시스템(one stop system)을 구축,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보다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3년에 처음 시작한 간이식 수술은 벌써 40여 건에 육박했으며 정기적으로 '간이식 가족의 밤' 행사를 열어 수술 뒤에도 이식환자와 의료진과의 꾸준한 만남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늘어나는 심혈관계 질환자를 위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2월 심장센터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전문인력(8명의 교수)과 최신장비를 갖춰 차별화했고,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장집중 치료실과 61병상 규모의 병실, 당일 심장혈관 촬영을 위한 입원실, 각종 검사를 담당하는 검사실 등 심장 질환 관련 시설이 한 곳에 모두 모여 있으며 3차원 디지털 혈관촬영기 2대를 비롯해 혈관내초음파기기 및 전기생리학검사장비, 3차원 심장초음파기 등 최신 진단 및 치료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전문기관(HOPO)인 장기이식센터는 뇌사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뇌사자 이송 및 장기와 조직의 적출, 그리고 이식수술을 위한 시설 및 우수 인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간이식 수술의 경우 하루 두 번이나 수술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지역에서는 짧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간이식 수술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90년대 초 개설된 류머티스 내과는 그동안 자가 요법에만 의존하던 많은 환자들을 상대로 약물 투여요법을 실시해 류머티스 환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선진의료기술, 지식, 시스템을 받아들이기 위해 국제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미국의 제1의 암 전문병원인 '메모리얼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와 진료 협력관계를 맺고 미국 암 전문가의 최신 진료소견을 받아볼 수 있는 '2차 소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보스턴 세인트엘리자베스 병원, 유빌 재활 병원 등 미국 유수 병원들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이 병원 의사들이 미국현지에 있는 각 분야별 전문 의사들과 진료, 연구 교육 전반에 대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대구한의대와 양·한방 협진을 체결, 양·한방 공동협진을 받을 수 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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