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00자 읽기/영웅 고선지 상·중·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소설 목민심서'의 저자가 15년 만에 펴낸 대하 역사 소설이다. 고선지는 고구려 출신의 당나라 장군으로 광할한 실크로드의 실질적 지배자로 군림했던 영웅이었다. 세계의 지붕인 파미르 고원과 힌두쿠시 산맥 등을 넘나들며 고선지 장군이 치른 전투는 세계사의 이모저모를 한눈에 보여준다. 동서양 문명 충돌과 종교간의 각축장이 되었던 당나라와 사라센의 만남 등 역사의 단면을 읽을 수 있다.

고선지 장군 뿐 아니라 양귀비를 만나 그녀의 치마폭에 놀아난 현종, 고선지와 같이 나라를 잃고 지리산에서 활동하다 신라 고승 혜초와 인연을 맺고 훗날 조국을 위한 불사를 일으킨 백제유민 부용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상 300쪽, 중·하 각 316쪽, 각권 1만 원.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 진행한 방송에서 민주당이 사법 3법 강행을 추진하며 삼권분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하였고, 미국 하원에서 쿠팡...
삼성자산운용의 핵심 펀드매니저 마승현이 DS자산운용으로 이직할 예정이며, 이는 삼성자산운용의 인력 이탈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스팀은 ...
가수 정동원이 23일 해병대에 입대하며,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그의 건강한 군 복무를 응원하고 있다. 경남 함양에서 발생한 대형 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