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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무을면 테마생태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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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메밀·해바라기꽃밭으로…기관단체 등 200여명 개원식

▲ 구미지역 대표적인 청정지역인 무을면이 전국 최고의 테마생태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연말 열린 테마생태공원 개원식.
▲ 구미지역 대표적인 청정지역인 무을면이 전국 최고의 테마생태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연말 열린 테마생태공원 개원식.

구미 최대 청정지역인 무을면이 테마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농촌공원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을 생태공원화 정책은 안곡리 인근에 유채꽃단지 3만㎡를 조성하는 등 이 일대를 유채꽃과 메밀꽃, 해바라기꽃밭 천지로 탈바꿈시킨다.

지역 기관단체장, 자매결연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은 지난 연말 무을저수지 주변 테마가 있는 산책로에서 '무을생태공원'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선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장승 및 현판세우기를 시작으로 무을지역 각 마을을 상징하는 솟대 30여 개를 세우고 안녕 기원제도 지냈다.

무을지일대 생태공원 입구에는 돌탑과 바람개비공원, 솟대공원, 유채꽃밭을 비롯하여 7년생 은행나무 100그루를 심어 만든 은행나무 산책길, 금강송(200주)길, 단풍나무(200주) 산책길 등 테마산책로가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곡리 안곡저수지 주변도 생태환경으로 조성되고 있다. 안곡분교에는 생태 사진가 한태덕(53) 씨가 운영하는 사진환경생태마을과 함께 새로운 생태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 씨는 2000년부터 이곳에서 생태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기자로 활동하다가 항공사진 촬영 중 하늘에서 본 안곡저수지와 안곡분교였던 폐교가 너무 아름다워 곧바로 빌려 지금까지 살고 있는 그는 교실을 수리해 갤러리 '숨'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생태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무을면 전체를 농촌공원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박희규 면장은 "현재 추진중인 농촌공원화사업은 벽지인 무을면을 전국 최고 명소로 발전시키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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