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대통령직인수위 한반도대운하 태스크포스(TF) 상임고문인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5일 문경새재 3관문인 조령관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탁대학 시의회의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문경새재 주차장을 출발해 오후 2시 조령관에 도착한 뒤 자신의 대운하 자전거 탐방을 엮은 '물길 따라가는 자전거 여행'과 토의종군(土衣從軍) 행보를 담은 '백의에 흙을 묻히고 종군하라' 등 2권의 자서전을 선보였다.
이에 앞선 오후 1시 30분쯤 문경시는 조령관에서 경부운하 문경 통과를 기원하는 한반도대운하 성공 기원제와 운하 조감도 전시회를 가졌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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