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효병원(이사장 강만수·왼쪽)이 7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효 병원은 이날 쌀 20㎏들이 130여 포대(500만 원 상당)을 마련해 성주군청에 전달했는데, 이는 성주군내 10개 읍·면 홀몸노인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강만수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환원키 위해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사랑의 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농촌 노령화 사회에 대비한 24시간 간병인제도 등 의료서비스향상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한수 성주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기탁받은 사랑의 쌀을 기초생활 수급자로 지정받지 못해 복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불우이웃에 나눠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주 효병원은 80병상을 갖춘 양·한방 협진 노인전문요양병원으로, 지난해 개원한 뒤 그동안 뇌졸중·어지럼증 클리닉 개설 및 초등학생 무료급식 지원, 어버이날·노인의 날 경로잔치 후원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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