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싱크탱크 역할 경운대 "바쁘다 바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가 지난해 말 대구경북경제자유지역(FEZ)으로 선정된 데 이어 7일 과학연구단지로 연이어 지정되자 지역 발전 밑그림을 그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경운대가 덩달아 바빠졌다.

대학이 위치한 산동면 일대가 거대한 R&D단지와 배후 도시 기능을 하는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경운대는 산동면에 경제자유지역과 관련한 모바일 R&D센터, IT전문대학원, 모바일테스트 베드 등이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경운대는 대학에 설치돼 그동안 지역 모바일 업체들을 지원해온 '첨단모바일산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를 만들고 대학 차원에서 다양한 청사진을 만드는 등 지역 싱크탱크 역할을 하기로 했다.

김향자 경운대 총장은 "이 사업이 최근 침체된 구미지역 IT산업을 혁신시키고, 경운대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운대는 도서관 시설 확충, 영화 DVD등 콘텐츠 확충,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계획, 모바일센터 시민 견학공간 조성, 유비쿼터스 체험관 조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테니스장, 헬스시설 등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