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종합창작집단 'PLAYIST'는 11일부터 20일까지 예술극장 온에서 연극 '공주 이야기'를 공연한다.
'공주 이야기'는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신데렐라' '라푼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으로 널리 알려진 동화 재해석을 통해 세상을 풍자했다. 또 무대와 객석의 구분을 최소화하여 객석이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각적 이미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통해서는 '환상적인 여인을 기대하는 당신은 과연 환상적인 남성인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신데렐라'에서는 '복수를 하려고 하는 당신은 복수의 또다른 희생자'임을 강조하고 '라푼첼'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깨어지기 쉬운 것이 '믿음'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11일 오후 7시30분 무료 시사 공연. 12~20일 매일 오후 4시·7시30분 공연. 1만 원. 017-577-3675. 한편 'PLAYIST'는 극작·영화·연극·번역·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10여명이 결성한 단체로 지난해 제1회 연극제 '격' 등을 개최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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