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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글로벌 인재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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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式 인력풀 투자유치 첨병 활동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FEZ)의 개발계획 수립과 외자유치를 위해 두바이식 글로벌 지식기반 인재 네트워크(인프라)와 외국인 투자선도기업 협의체가 구축된다.

대구시, 경북도, 대구경북연구원,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경제자유구역 준비기획단 등 FEZ 관계자들과 자문 전문가그룹은 9일 서울에서 대구경북 FEZ 성공을 위한 전략회의를 갖고 의료·교육·투자유치·개발계획 등 분야별로 국내·외 인재 인프라를 구축기로 했다.

이는 세계적인 지식경제자유구역 성공모델인 두바이의 경우 3천여 명에 이르는 해외 석학급 인재를 자문위원으로 활용하고, 실무진도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한 것이 성공의 밑거름인데다, 국내 다른 FEZ가 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활동만으로는 한계에 부닥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

시·도 등은 이에 따라 대기업 실무자에서부터 산업연구원 등 정부산하 연구기관의 지역 전문가와 투자전문가, 외국의 FEZ 전문가를 망라하는 인력풀을 만들어 FEZ 지구내 산업 배치 특화계획과 투자유치 계획 수립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교육·의료·R&D 등 분야별로 특화된 전문가와 컨설팅사의 협력이 성공의 관건인 만큼 KOTRA, 외교부 등 정부기관의 전문가는 물론 외국 투자회사와 컨설팅 회사와도 접촉해 인력풀을 만든다.

또 대구상의를 중심으로 대구·경북 500여 개에 이르는 외국인 투자기업 가운데 '외투 선도기업 협의체'를 만들어 애로사항 해결과 개발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으로 현재 세부 계획을 마련 중이다.

홍철 대경연 원장과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은 "투자유치가 FEZ 성공의 열쇠로 이를 위해 대구·경북이 동원가능한 국내외 인재들을 총동원하고 조직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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