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문화예술회관은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초청, '큰 울림, 힘찬 기운'을 주제로 2008년 신년음악회를 연다.
김덕수 사물놀이패는 한국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사물놀이의 창시자인 김덕수가 구성한 총체 예술로, 우리 전통의 노래와 춤, 음악의 정수를 모아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상생과 조화의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공연형태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50여 년간 세계무대에서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려온 김덕수와 한울림 예술단원들이 펼치는 이번 무대는 객석을 통해 무대로 입장함으로써 공연장에 온 시민들과 같은 공간의 기를 공유하는 '문굿'으로 시작한다.
뒤이어 한 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비나리', 과거 경기·충청과 호남·영남지방에서 명성을 날리던 장구 명인들의 가락을 모아 사물놀이를 새롭게 정리한 '삼도설장구가락', 영남·호남·중부 지역에서 유행하던 농악가락들 중 중요한 가락들을 모아 하나의 연주곡으로 만든 '삼도농악가락', 상모를 돌리며 여러 가지 대형을 연출하는 춤의 시각적 요소가 강한 사물놀이 '판굿'을 비롯해 전통 사물놀이 가락이 역동적이면서 신명나게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무자년(戊子年) 새해의 기쁘고 힘찬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예매 1만 5천 원, 현장구매 1만 8천 원, 20명 이상 단체 1만 3천 원이며, 공연예매 및 문의: 053)665-3081,2. www.bukarts.org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