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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가는 화성산업…올해 170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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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의 수도권 진출이 본격화된다.

화성산업은 10일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올해 수도권 지역 내 4개 단지 1천700가구와 대구 지역 내 4개 단지 2천300가구 등 4천 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도권 공급 물량은 창사 이후 최대 규모로 화성은 지난해에는 역외 대형 건설사들을 물리치고 대구 지역 아파트 공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올 공급 물량은 지난해보다 800가구 증가했다.

도훈찬 이사는 "수도권 4개 단지는 대부분 공영 택지로 분양에 별다른 문제가 없고 대구 지역 분양 물량도 부도 처리된 신일 사업장 2곳을 인수하게 돼 늘었다."며 "주택뿐 아니라 경부 대운하 사업 등 지역 내 대형 공공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양 단지는 대구의 경우 북구 매천택지(500가구)와 달서구 대곡동(250가구), 수성구 수성3가(615가구)와 동구 신서동(934가구) 단지며 수도권 단지로는 수원과 고양시, 용인시와 김포시 등이다.

지역 분양 물량 중 수성 3가와 신서동은 신일 현장을 인수한 단지로 이달 중 재분양에 나설 계획. 이 두 곳은 신일 부도 이후 대한토지신탁과 농협 등 금융권에서 자금관리를 맡고 있는 곳으로 화성산업은 시공만 맡게 된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수성 3가 파크드림과 신서동 현장은 입지나 단지 배치 등에 있어 상품성이 뛰어나지만 신일이 부도 직전 분양하면서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다."며 "화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계약자는 물론 신규 계약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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