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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의사들 히포크라테스를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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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의사회 회원들이 불우 이웃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 안동의사회 회원들이 불우 이웃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안동시내 의사들이 의사와 환자 사이가 아닌 연주자와 관객으로서 '만남의 장'을 마련, 눈길을 모았다.

안동시의사회는 10일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불우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제2회 안동시의사회 자선음악회'를 가졌다.

이번 자선 음악회에는 권세홍(안동병원), 권영대(성소병원), 권용일(안동의료원), 김경목(김경목 내과), 김광인(제통의원), 김도형(현대산부인과), 김재왕(김재왕 내과), 박무식(안동의료원), 양승홍(우리산부인과), 윤태권(윤소아과), 장완섭(장피부과), 정재엽(제일안과), 최헌욱(동산 정형외과) 씨 등이 가수로 출연해 '내마음의 보석상자', '메기의 추억', '짠짜라', '난 아직도 사랑을 몰라' 등의 노래를 중창으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최헌욱 씨의 색소폰 독주와 권용일·박무식 씨의 독창도 있었다.

특히 장호중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이 우정 출연, 피아노 연주를 해 의미를 더했으며 류병원 남성중창단도 협연을 했다.

김도형 의사회장은 "시민들과 좀더 가깝게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수익금은 전액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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