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정비업체와 연계한 장애인 전동휠체어 경정비 시범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따르면 경정비업체인 ㈜SK네트웍스 Speedmate의 지원으로 각 SK Speedmate에서 전동휠체어의 배터리 및 타이어 교체, 접합부위 수리 등 정비를 해주기로 했다는 것. 전동휠체어는 고장이 날 경우 수리비가 적지 않지만 경정비 지원체계가 없어 장애인들이 오토바이 수리점이나 자동차 정비소를 이용해야 했다.
SK Speedmate는 전국적으로 550여 곳의 경정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월 12일까지 대구에서 시범 실시된 뒤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범 사업 기간 동안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대구에 소재한 34곳의 SK Speedmate 지점에 방문해 정비를 받으면 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관계자는 "전동휠체어는 기본 점검 사항들만 정기적으로 체크해도 고장을 예방하고 고가의 부품 수리비를 아낄 수 있다."며 "경정비 지원사업이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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