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무려 닷새 연속 급락했다. "코스피지수가 1,600선까지 밀려내려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98포인트(1.77%) 내린 1715.97로 시작, 전날에 이어 또다시 폭락세를 나타냈다. 전날 700선이 무너진 코스닥지수 역시 16일 장을 열자마자 12.98포인트(1.93%) 내린 660.27으로 출발했다.
씨티그룹 실적 부진, 미국 소매판매 감소 등으로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우리 주식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외국인은 개장 30분도 안돼 무려 1천900여억 원의 순매도를 나타내면서 '투매'에 나섰다. 기관과 개인이 이 물량을 받아나섰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장초반 대형주가 1.93% 하락하면서 중형주(-1.74%), 소형주(-1.39%) 하락을 압도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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