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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3대 현안 李당선인에 강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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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는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릴 예정인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간 간담회에서 3개 항의 지역 현안을 집중 건의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대구 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제3산업단지 및 서대구산업단지 재정비 ▷동남권 신공항 건설, K-2 공군기지 이전 ▷로봇산업 및 지능형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는 ▷환동해 경제거점 도시 육성을 위한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낙동강 내륙발전 및 백두대간 프로젝트 추진 ▷내륙·해양 연계 교통 물류 인프라 구축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시와 도는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주관으로 열린 16개 시·도 실·국장 간담회에서 지방 기업활동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문제를 건의했다. 시·도는 지역균형발전과 관련, 새 정부가 검토 중인 수도권 규제완화는 직접적인 지방경제의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수도권 규제완화에 앞서 지방에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시·도는 인수위가 구체적으로 검토 중인 16개 시·도 단위 경제권을 7개 정도의 광역경제권으로 나눠 지원하는 방안과 관련해 광역교통망 확충 등 도로, 철도 중심의 인프라 구축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지방 기업활동 활성화와 관련,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국비지원 확대와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 지역 확대 권한의 광역 지자체 위임 등을 요청했다.

최정암·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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