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극찬한 공연 난타가 이번에는 구미를 찾는다.
지난해 연말 대구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던 난타는 오는 26, 27일 오후 4시, 7시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사물놀이 리듬을 바탕으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 '난타'는 1997년 초연된 이후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1999년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으며 2003년 아시아 최초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뒤 1년6개월간 장기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10여년 동안 4천300여 회 공연에 1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1만 5천 원, 2만 5천 원. 054)451-3040.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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