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00년 전 신비의 고대왕국, 대가야국의 비밀을 찾아 여행을 떠나요."
고령군이 올해 4번째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2008 대가야체험축제'가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대가야박물관을 비롯한 고령읍 내 일원에서 '무덤의 전설'이란 주제로 막이 오른다.
이번 축제에선 지난해 5월부터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산동 고분군 73·74·75호분의 발굴현장을 축제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신비한 대가야 무덤속의 미스터리를 체험할 수 있다.
대가야로드쇼를 비롯해 무덤 터 닦기, 흙 나르기, 무덤 쌓기, 유물 발굴과 왕릉 부장품 만들기 체험과 임종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산림녹화기념 숲 개원 및 대가야체험축제 개막식을 겸한 제4회 군민의 날 행사 축하 쇼, 전국 우륵가야금 경연대회, 악성우륵 추모제, 대가야 금관기 게이트볼대회, 고천원제 및 학술대회, 군민벚꽃마라톤대회 등이 열린다.
한편, 고령군의 대가야체험축제가 '2008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 중 예비축제 부문에 선정돼 문화부로부터 3천만 원의 예산지원을 받게 됐으며, 지난해 다양한 역사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를 열어 국제축제이벤트협회(IFEA) 금상과 대한민국경제문화대상, 2007 대한민국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문화 대상 등을 받았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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