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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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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민자 가족 지원센터 신설·실태조사

대구시는 올해 결혼 이민자 가족지원센터를 늘리는 등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23일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과 국가보훈요양시설 건설, 제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최 등 보건복지여성 분야에 대한 올해 사업 계획을 밝혔다.

시는 국제 결혼 급증에 따른 결혼 이민자들의 사회·문화적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2곳(남구, 달서구)에서 3곳(서구 신설)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서구 원대동 111의 5)가 운영하게 될 서구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결혼 이민자가족을 대상으로 한글 및 정보화 교육, 상담, 자녀교육, 한국문화 및 전통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펼친다.

특히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결혼 이민자가족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 펼칠 계획이다. 결혼 이민자가족을 직접 방문, 문제점을 찾아 사전에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도록 지원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방문 한글교육 도우미와 아동양육지원 도우미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시는 대구 지역의 결혼 이민자가족 2천496가구에 대한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장·단기적인 종합지원계획을 마련하고 ▷다문화 이해 증진 교육(경북대 사회복지연구소) ▷지구촌가족, 더불어사는 이웃(대구·경북여성사회교육원) ▷글로벌 시대, 한마음 가족사랑 나누기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복쌓기(대구·경북홍익여성)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등 국가보훈요양시설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보훈요양시설은 국가보훈처가 217억 원의 사업비(복권기금)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418 일대 1만 9천151㎡ 부지에 200병상 규모로 2012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또 지난해 10월 대구·경북이 공동 유치한 제5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2009년 5월 중)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월쯤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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