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2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국제결혼 봉화군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농촌총각 5쌍의 결혼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과 결혼식에는 신현석 주한 캄보디아대사, 유해창 영사, 엄태항 봉화군수, 김동명 캄보디아 봉화군 지원센터장, 봉화군 결혼추진위원, 신부 측 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를 사랑하는 교민의 도움으로 현지 사무소를 열게 돼 봉화군의 걱정거리를 덜게 됐다."며 "봉화로 시집오는 캄보디아 신부들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현석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국제결혼의 모범 모델이 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파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곳 영사관도 하루 35건의 면담을 처리할 정도로 국제결혼이 늘어났는데, 축복받는 결혼이 되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봉화군지원센터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강남 캄보디아 외국어학교'를 운영하는 출향인 김동명(49·봉화군 소천면) 씨가 학교 안에 객실과 휴게실, 사무실 등을 갖춰 문을 열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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